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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험TMI

간병보험과 간병인보험 차이 제대로 알고 가입하세요

by 투머치토커 2022. 2. 25.

간병보험과 간병인보험은 비슷한 종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전혀 다름으로 가입 전 미리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.

 

간병보험의 특징

  1. 장기요양등급을 받았을 때 진단비, 생활비 형태로 정액지급받는 보험
  2.  간병인을 지원받는 보험
  3.  간병비를 지급받는 보험

 

첫 번째 장기요양간병지원금은 환자가 장기요양상태가 된 경우 보험회사 측에서 5백만원 /1천만원 /2천만원 /3천만원 등 등급에 따라 진단비처럼 지급 됩니다. 1~2천만원 목돈을 받을 경우 간병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겠죠.

 

해당 보험은 등급 인정 후 최초 1회 한정 보장을 받을 수 있는데요. 단점은 일반적으로 보험금을 타듯 장기요양등급을 인정받는 것이 어렵기때문 입니다. 1등급, 2등급으로 인정받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. 1~2등급은 중증 치매인데 해당 질환을 가진 환자의 비율이 많지 않습니다. 보통 경증 치매에서 중증치매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 않고 기간도 오래 걸리며 중증 치매 전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 

 

두 번째 간병인 지원 보험은 간병인으 따로 구하지 않아도 가입한 보험사 측에 요청을 할 경우 간병인을 보내주거나, 간병인으 이용하지 않을 경우 일당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인데요. 현재 메리츠, KB, DB에서 판매중이며, 이 보험의 단점은 갱신형으로만 가입이 가능함으로 앞으로 보험료가 얼마나 상승할지 예측하기 어렵고 시간이 지날수록 납입료가 상승해서 금전적인 부담때문에 만기까지 유지할 가능성이 줄어들게 됩니다. 장점은 1번 보단 간병을 받아야 할 상태라면 경중 관계 없이 24시간 동안 동일한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. 

 

세번 째 간병비 지급 보험의 경우 간병인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추후에 보험사 측에게 정액 지급을 받는 보험입니다. 보험사에 사용 내역을 청구하면 가입 금액만큼 2만원, 5만원, 10만원 등 사용한 내역에 따라 정액 보상받는 보험입니다.

 

간병보험, 간병인보험 꼭 필요할까?

 

간병을 하기 위해 꼭 보험에 가입을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. 저축,투자를 통해 얼마든 미래 간병에 대한 부분을 대비할 수 있는데요. 중요한 것은 어떤 방식이든 자신이 이러한 비용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미리 대비를 해 놓는 것이죠. 현재 한국은 계속해서 고령화 시대가 되어 가고 있고 실버 부분에 대한 대비책도 매우 중요한 부분 입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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